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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전 경남지사 국무총리 내정
  • 한창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3기 개각을 단행하면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했다.

 

청와대는 8일 오후 2시 국무총리와 7개 부처 장관, 장관급 2명, 차관급 2명에 대한 내각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청와대는 어려운 환경에서 30대에 도의원, 40대에 도지사를 이뤄낸 김 내정자를 기용함으로써 젊은이에게 성취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뜻을 비쳤다.

 

 

 

교육과학부 장관에는 17대 정부 초대 교육과학문화수석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주호 차관을 내정하고 문화체육부 장관에는 신재민 현 문화체육부 차관이 승진 내정됐다.

 

농림식품부 장관에는 박근혜 전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으며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전문 경제 관료 출신의 이재훈 한나라당 조직위원장이 내정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명박 정부의 정무수석과 국정기획수석을 거친 박재완 전 의원이 내정됐다.

 

그리고 특임장관에는 4선의 이재오 의원이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종수 노동부 차관이 내정됐다.

 

국무총리실장에는 임채민 전 지경부 차관이 내정됐다. 임 내정자는 산자부 공보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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