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간담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 유도 - 11월 4일, 대정부 질문 통해 어업피해조사 착수에 박차 가할 예정
이군현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131호)에서 <남해골재채취단지 어업피해조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상규(남해․하동), 윤영(거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영수 국토해양부 건설인력기재과장, 고영환 수자원공사 녹색사업처장, 경남도청 허성곤 농수산국 국장, 조용재 통영모래채취반대대책위원장, 이정생 거제바다모래반대추진위원장, 구현준 남해EEZ모래채취반대대책위원장, 정태길 부산바다모래채취반대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국토해양부, 수자원공사와 어민대책위의 입장차로 남해골재채취로 인한 어업피해조사가 1년이 넘도록 연구용역 선정조차 시작되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선 관련부처인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자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처에 대해서 지적하고 모래채취로 인한 어장 훼손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어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피해조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자원공사와 국토해양부, 관련 모래채취반대 대책위원장들의 입장과 의견이 오고간 후 이군현 의원은 피해조사연구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쟁점이 되고 있는 다음 3가지 문제에 대해 어업피해조사 연구기관 선정에 대해서는 경상대학교에 절차를 거쳐 맡기도록 하고, 특정인에게 연구용역을 지정하는 문제로 더 이상 피해조사 착수를 지체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에 입장을 같이했다.
이군현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3가지 쟁점문제(어업피해조사 연구기관선정, 피해조사 연구기간, 피해조사 범위)에 대한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의 입장과 구체적인 피해조사 추진방안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은 후 오는 11월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서 국토해양부장관과 수자원공사 사장을 상대로 남해골재채취단지 어업피해조사와 관련한 어민피해조사 착수 날짜 등 연구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답변을 촉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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