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센터 건립 전면재검토 제기
오늘(17일) 오전 고성군의회 2번째 의원월례회가 고성군의회 의장실에서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실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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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훈 의장 |
이날 월례회에서 박태훈 의장과 의원들은 기획감사실 소관 “공직윤리 연차보고서 제출”과 문화관광과 소관의 “국민체육센터 건립”, “제10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안)에 따른 고성군 의견 제출”에 대해 각각 실과별로 보고 받았다.
또한 관광지사업소 소관 “전시품 기증의사에 따른 검토보고”와 “물자립형 관광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보고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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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각종 안건 심의 조례 등 바쁜 일정에 수고가 많다’고 말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별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문제점 등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발췌해 군민으로부터 의혹이나 모든 군정운영에 대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실과별로 고성군 추진현황에 대해 최을석 의원과 송정현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재정적 어려움과 부지선정문제 등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최을석 의원
특히 최을석 의원은 ‘대부분의 여론이 원하지 않는 곳에 국민체육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최대공약수를 만들어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곳에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대열 부의장은 ‘국민체육센터는 일반군민들이 생각할 때 예산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면을 고려할 때 국민체육센터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여료나 기타수익을 낼 수 있는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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