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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정부는 연평도 사망자 의사지정 등 신속처리하라 촉구!!!
  • 국회/정차모 기자2010-11-29 오전 11:57:48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8일 옹진군청에서 "정부는 북한의 무력도발로 사망한 민간인들과 섬을 떠난 연평도 주민들에 대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민간인 사망자에 대한 의사자 지정문제 등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대표는 "숙소문제를 해결하여 찜질방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분양 아파트를 임차해 임시로 거처하는 방안 등을 즉시 검토하는 한편, 대피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토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정부는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요새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강의 전력을 확보하고 연평도에 특별 예산을 편성해 전보다 살기 좋게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업이 정착될 때까지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는 우리 모두를 위장평화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했으며 햇볕정책 자체가 완전 실패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정신 나간 친북.종북주의자들은 정신차리고 햇볕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차 연평해전 이후 대청.소청도 해병대 병력이 축소되고 해안포가 철수해 북한의 기습상륙 시 백령도 해병대가 두 섬을 지원해야 하는데 수송함마저 마땅치 않다"고 지적하고 "지난 1월 북한의 특수부대가 기습상륙훈련을 할 때 김정일 부자가 참가하는 등 서해 5도가 이토록 소홀하게 관리되는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성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추천한 신임 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현재 국내 정세가 위급한 상황인 만큼, 빠르게 진행하여 다음주 중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한나라당의 입장을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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