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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행정사무감사 이틀째
  • 이동환 기자2010-11-30 오전 9:16:07

29일, 고성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재무과, 종합민원실, 특구경제과, 주민생활과, 문화관광과를 차례로 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재무과 감사에서 김창린, 정도범 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수의계약을 하지 않고 입찰을 통해 계약을 한다면 의구심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수의계약이든 입찰이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를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혔다.


송정현 의원은 노벨C.C와 산림조합의 수의계약 부분을 지적했다.

 

 

송정현 의원은 ‘노벨C.C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노벨C.C의 자회사와 수의계약을 맺은 부분은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어떤 행정적 처리를 할때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야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송정현 의원은 ‘산림조합에 대한 수의계약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산림조합에 대해 군에서 너무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최을석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이천만원 이하는 수의계약을 하지 말고 관내 조경업자들에게 입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을석 의원은 고금리를 유치해 이자수익에 큰 도움이 된 부분은 칭찬을 하면서 ‘고성군의 유효자금관리에 신경을 써라. 고성군의 자금을 자신의 돈처럼 자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을석 의원은 ‘인건비가 전년도 대비 60억이 넘게 늘어났다는 것은 자금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정임식 의원은 ‘직원들이 신중을 가해 검토를 해 업무추진을 한다면 과도한 보조금을 반납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국·도비 보조금을 반납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이어진 특구경제과의 감사에서 김홍식 의원은 해군교육사령부유치부분에서 당시 유치단장인 허종옥 기획감사실장 외 증인 3명에게 ‘해군교육사령부와 조선산업특구를 동시에 사업을 진행했다. 지금 현재는 해군교육사령부는 유치도 안되고 조선산업특구 사업은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다’고 말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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