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성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재무과, 종합민원실, 특구경제과, 주민생활과, 문화관광과를 차례로 감사를 실시했다.
| |
| |
먼저 재무과 감사에서 김창린, 정도범 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수의계약을 하지 않고 입찰을 통해 계약을 한다면 의구심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수의계약이든 입찰이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를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혔다.
송정현 의원은 노벨C.C와 산림조합의 수의계약 부분을 지적했다.
| |
송정현 의원은 ‘노벨C.C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노벨C.C의 자회사와 수의계약을 맺은 부분은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어떤 행정적 처리를 할때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야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송정현 의원은 ‘산림조합에 대한 수의계약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산림조합에 대해 군에서 너무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최을석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이천만원 이하는 수의계약을 하지 말고 관내 조경업자들에게 입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 |
또한, 최을석 의원은 고금리를 유치해 이자수익에 큰 도움이 된 부분은 칭찬을 하면서 ‘고성군의 유효자금관리에 신경을 써라. 고성군의 자금을 자신의 돈처럼 자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을석 의원은 ‘인건비가 전년도 대비 60억이 넘게 늘어났다는 것은 자금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정임식 의원은 ‘직원들이 신중을 가해 검토를 해 업무추진을 한다면 과도한 보조금을 반납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국·도비 보조금을 반납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 |
| |
이어진 특구경제과의 감사에서 김홍식 의원은 해군교육사령부유치부분에서 당시 유치단장인 허종옥 기획감사실장 외 증인 3명에게 ‘해군교육사령부와 조선산업특구를 동시에 사업을 진행했다. 지금 현재는 해군교육사령부는 유치도 안되고 조선산업특구 사업은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다’고 말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 |
| |
동영상 뉴스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