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서민 행보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섰다. 새해 예산안을 둘러싼 내홍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한나라당은 연말연시를 맞아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앞장서 민생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민주당과 야당이 서민예산이 누락됐다며 장외로 나가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히려 서민 속으로 파고드는 정공법을 선택하여 서민과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민심 수습과 정국 반전을 꾀하겠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22명이 `자성과 결의`의 성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사실상 갈등이 봉합됐다고 평가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민생현장으로 향하여 세밑 서민과 민생 행보를 강화하며 예산안 통과에 따른 대국민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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