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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예산안 통과 및 당내말썽 진정국면 판단 민십수습으로 정국반전 노려
  • 국회/정차모 기자2010-12-20 오전 11:37:09

한나라당이 서민 행보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섰다. 새해 예산안을 둘러싼 내홍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한나라당은 연말연시를 맞아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앞장서 민생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민주당과 야당이 서민예산이 누락됐다며 장외로 나가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히려 서민 속으로 파고드는 정공법을 선택하여 서민과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민심 수습과 정국 반전을 꾀하겠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22명이 `자성과 결의`의 성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사실상 갈등이 봉합됐다고 평가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민생현장으로 향하여 세밑 서민과 민생 행보를 강화하며 예산안 통과에 따른 대국민 설명을 하고 있다.

 


안상수 대표는 영등포 쪽방촌 방문을 시작으로 세밑 서민행보에 나서 22일 나경원.서병수 최고위원, 원유철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강원도 화천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을 위로한 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고아원 방문, 30일 양로원 등을 각각 찾을 계획이다.

 


대통령 업무보고에 배석하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틈틈이 시간을 내 현장을 찾고 있다. 이 장관은 내년도 3대 서민예산 중 하나인 `특성화고 지원 예산`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최근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 특성화고 방문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하고 군 장병을 위문하기 위해 강원도의 한 군부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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