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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고성1선거구) 하학열(고성2선구) 두 도의원이 경남도의원 취임 1년을 맞아 고성신문 고성미래신문 고성인터넷뉴스 등 고성지역언론사 편집국장,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지난 6일 고성읍 내 한 일반음식점에서 김대겸 하학열 도의원과 김윤호 고성미래신문 대표 하현갑 편집국장 조인용 고성인터넷신문 편집국장을 비롯한 3개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김대겸 경남도의원은 “도의원으로 당선돼 1년간 군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으나 군민들에게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도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도의원의로서 능력밖의 할 수 없는 일도 많은 것을 느꼈다”며 1년간 의정활동의 소신을 말했다.
김의원은 “군민들도 군의원 도의원들에게 너무 무리한 민원이나 개인이기주의식 민원 요구를 해오던 생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군민을 위해 도비예산 확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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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겸 도의원 |
김대겸 의원은 지난해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하자 말자 8월 5일 제2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5분자유발언을 통해 ‘4대강 사업, 당리당략에 따라 결정할 수 없다’며 도민들의 여론을 대변해 관심을 불러 일으킨바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제283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한데 이 올해 3월 2일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 가축방역협의회 구성, 운영과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구제역 감염가축 처리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포괄사업비 10억원외 고성초교 강당 4억원, 충혼탑건립 3억원, 고성교육청 예산 지급과 항공고 식수대 설치비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
또 김의원은 경남태권도협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고성군태권도실업팀(3억원)을 창단했으며 전국 국가대표선발 태권도대회와 경남태권도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학열 의원은 “지방자치는 지역균형발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경남도의원들이 지역균형발전조례를 발의해 다양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 조례안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낙후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조례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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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학렬 도의원(중앙) |
하 의원은 “경남도의회에서도 도의원마다 지역구에 예산을 따기 위해 총성없는 전쟁하고 있다. 주민민원 요구는 늘고 있었으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울때가 많은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아직도 중앙부처에 지역실정을 감안하지 않고 예산에 편성 배정하거나 법령규제를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 등이 대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학열 의원은 하이면 입암 월흥마을과 거류면 화당리 용산 회화면 당항 자소 마암면 경로당과 회관 정비사업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영현면 게이트볼장 1억원 동문일주도로개설 생명환경농업 자재창고 등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도비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대겸 하학열 도의원은 “주민숙원 사업에 대해서는 고성군과 도의원 군의원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업무연찬이 더욱 원활하게 이뤘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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