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의 민생탐방 의정보고회가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군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고성군 민생탐방 의정보고회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민생탐방 중 아래와 같이 정부 부처를 ‘향해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즉각 세울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군현 의원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을 환경부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 농민들의 모든 수고와 땀을 한순간에 앗아 가버리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마다 되풀이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포획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과 피해보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 동해면 민생탐방 의정보고회에서
아래는 이군현 의원의 주장이다.
정부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즉각 세워라!
나는 지역구가 경남 고성․통영이다. 지금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약 한 달간 계획을 세워 민생 탐방 의정보고회로 500여개 마을을 순방 중에 있다. 그런데 방문하는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이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밭작물, 과수, 채소 등 각종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 자료(2011.8.8)에 따르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데 2009년에는 127억 원, 지난해의 경우에는 약 132억 원으로 야생동물인 멧돼지(63억 원), 고라니(25억 원), 까치(13억 원) 등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야생 멧돼지의 경우에 번식력이 왕성하고 상위 포식자가 없어서 농작물 피해 등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농민들의 모든 수고와 땀을 한순간에 빼앗아 가버리는 이러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정부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 포획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과 피해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피해가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의 경우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포획을 통해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효율적인 수렵장 설정제도 운영, 일관성 있는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시행, 피해 예상 지역의 수렵기간 연장실시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지자체의 전문엽사에 대한 신속한 ‘포획허가’와 더불어 경찰의 ‘총포 허가’가 너무 늦어져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관련부처와 지자체간의 협의를 통해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획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야간시간의 농경지 근처 입산 자제 안내 등 주민 홍보와 함께 불법적인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성행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2011년 8월 9일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통영․고성) 국회의원 이 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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