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건태 전 경남도의원이 한나라당 입당과 19대 총선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건태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에 따라 국민에게 사죄하고, 국민을 섬기기 위해 국민만을 바라보고 뼈를 깎는 쇄신을 거듭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개혁의지와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한나라당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해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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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송 후보는 ‘한나라당에서 우리 정치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의 선봉장이 되고자 한다’며 ‘이 땅의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과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투사가 되겠다’며 출마동기를 밝혔다.
송건태 예비후보는 통영초등학교와 통영중 통영고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와 중국문화대학교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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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으로는 창원대학교 강사, 제5대 경남도의원, 통영경제단체협의회 통영경제살리기 실무위원장, 민주평통자문위원 지역추진위원장, 국가균형발전 지역혁신위원을 지낸 것을 비롯해 사랑의 전화 청소년 상담 실장과 노동부 통영고용센터 취업지원 상담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시민고충처리상담소 대표와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대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