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위원장 정종섭 서울대법대 학장 임명,
- 공추위 외부 8명, 내부 3명 구성
31일 한나라당이 4.11총선을 앞두고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에 정홍원 변호사를 임명했다.
▲ 정홍원 변호사
제9대 대한민국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정 변호사는 30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대도’ 조세형 탈주 사건, 워커힐 카지노 외화 밀반출 사건 등을 처리했던 특별수사 통이다.
참여정부시절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 하마평에 자주 올랐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외부인사 8명과 국회의원 3명 등 11명의 공추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부위원장에는 정종섭 서울대학교 법대 학장을 임명했다.
공추위원으로는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박승오 한국과학시술원 교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학교폭력 예방 시민단체인 ‘패트롤맘중앙회’의 진영아 회장,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박명성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가 임영 됐다.
당내 인사로는 권영세 사무총장과 현기완, 이애주 의원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