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중진이 돼 중앙에서 더 큰 정치 펼치겠다.
통영고성 지역 국회의원인 이군현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통영 프레스센터에서 통영고성 지역 언론인들과의 회견형식의 간담회를 갖고 19대 총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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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총선 대선 승리로 통영고성 발전의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4년 전 약속했던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의 각오와 함께 이제 더 엄숙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19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야권의 도전으로부터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를 지키고 12월 대선 승리를 이끌어 정권재창출을 성공시킬 큰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이미 지난 대선선대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켜 본 경험과 추진력으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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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은 회견문을 통해 지난 4년 간 부지런히 앞만 보고 일해, 통영에 3,318억 원, 고성에 2,690억 원 모두 6천 억 원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통영고성에 남겨진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통영고성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중앙에서 큰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그 꿈이 이뤄질 때까지 모두 같이 꿈꿔 반드시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회견문 낭독에 이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일전에 식사를 같이하면서 경남 현역의원들의 현황을 물어와 답을 하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비록 여성이지만 배짱도 있고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믿을 수 있었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사람이다는 생각을 한다. 박 비대위원장과는 좋은 관계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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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전 야권에서 요구하고 있는 한미FTA협정 폐기 주장과 새누리당 일부에서도 제기하는 재재협상에 대해 어떤 생각인가를 묻는 질문에 ‘FTA는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또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재협상해야 되고 재협상 할수록 좋다. FTA는 하지 않을 수도 없다. 다만 체결 이후 당장 문제가 될 농축수산인과 그 정책에 대한 정책 수립을 철저히 하고 준비하는 것이 문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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