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국회의원 통영․고성지역 진의장 예비후보자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땀 흘리겠습니다!
다시 뛰겠습니다!
남해안시대 중심도시!
고성․통영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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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통영시내 항남동 성광뷔페에서는 강영구 루치오 천주교 태평성당 주임신부를 비롯한 400여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통영고성 지역 새누리당 진의장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진의장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내빈들을 직접 소개한 뒤, 지난 2월9일 대법원으로부터 무죄확정 판결을 받은 이후 등록마감일에 출마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것조차 모를 것이라며 급하게 개소식을 준비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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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장 후보는 지난 해 당했던 터무니없고도 억울한 옥살이를 잠시 떠올리면서 ‘그때 여러분들이 많이 그리웠다’, ‘다시 만나는 지금 후한신감이 떠오른다’며 울먹여 한동안 식장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냉정을 되찾은 진 후보는 ‘사랑과 베풂이야말로 모든 것을 화해하게 만든다’며 자신에게 올가미를 씌운 이들을 용서했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다가오는 총선과 관련해 최근 가속화하는 사회 양극화 현상을 염두에 둔 듯 ‘지속적인 일자리창출로 성장을 도모하고, 대기업의 횡포가 없는 공평한 배분을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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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미FTA 등 각종 FTA와 관련해 ‘우리국민이 FTA파고를 극복할 능력이 있어 정면 돌파해 싸워 이겨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자신이 통영 시장 재임시절 주창했던 남해안 특별법이 정부와 국회의원들의 무책임한 방기 속에 사장되고 있고, 2020년까지의 한시적 효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촉박한 시간을 안타까워하며,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남해안 특별법에 근거한 강력한 추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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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진 후보는 자신의 나이가 많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젊었으나 열정이 없으면 청춘이라 할 수 없다’며 잘라 말하며 생물학적 연령보다 정신적 청춘 연령을 자신했다.
진 후보는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웠습니다!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는 세 구절로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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