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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천안함 2주기 추모 각각 대전-세종시 방문
  • 김현정 기자

박근혜, 현충원 참배 vs 한명숙,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 참석

 

26일 여야는 제 19대 총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천안함 사태 2주기를 맞은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한다.

 

박 위원장은 천안함 유족들을 위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박 위원장은 최근 야풍(野風)이 강하게 불고 있는 부산 방문에 나서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이해찬 특별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한 세종시를 방문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 특별선대위원장이 세종시 건설의 장본인이며 참여 정부 시절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방 분권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힘썼던 점을 강조해 충청권 지지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다수 매체에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이해찬 특별선대위원장이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자신이 사퇴한 지역 관악을의 새로운 후보인 이상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아침 출근길 인사와 함께 지역구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25일 잠시 균열이 갔던 야권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완성해 나가기 위해 공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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