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근 군수 예비후보, 고성군수 후보중 최초 펀드 풀시
- “깨끗하고 떳떳하게 승리 하겠다” 다짐
- 후원회 발족 없이 펀드 중심으로 선거 활동 운영
이상근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6.4 지방선거 고성군수 후보 중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개적인 ‘이상근의 고성행복드림펀드’를 출시했다.
이상근 후보는 8일 선거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존 음성적인 선거자금 문화를 탈피하고, 군민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자 ‘고성행복드림 펀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원회 발족 없이 펀드를 통해 선거 활동을 운영하고자 개설한 이번 펀드는 공개적으로 군민들에게 돈을 빌려 쓰고 선거 후에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이자까지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이상근의 고성행복드림펀드’의 약정액은 1만 원 이상이며 상한액은 제한이 없다. 이자는 4%로 책정했다. 모금액은 1억2500만원이다.
펀드 참여자는 법정 선거비용 보전일 1주일 후인 8월 11일에 원금에 4%의 이자를 더해 상환 받게 된다.
참여 방법은 이상근 홈페이지(http://www.lskfund.com)에서 온라인 약정서를 작성하고, 약정한 금액을 실명으로 개별 입금하면 된다.
한편, 정치인 후원회의 경우 개인당 후원 한도가 있고 후원금을 돌려받을 수 없지만, 정치인 펀드는 액수에 상관없이 후원가능하고 원금을 포함해 이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