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에서 고성까지 백두현이 나고 자란 고성 이야기
- 그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 그가 내보이는 비전까지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자전적 에세이 「백두현의 선택」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백두현의 선택"은 저자가 겪은 청와대 이야기`` 고성에서 자라면서 경험한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다.
앞으로 그가 꿈꾸는 고성의 발전 방안과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 김경수 국회의원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과의 인연도 소개하고 있다.
책은 ‘1부 청와대에서 고성까지’`` ‘2부 백두현이 나고 자란 고성’`` ‘3부 백두현이 걸어온 길`` 걸어갈 길’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청와대 자치행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스토리`` 그리고 주말마다 고성에서 지내면서 고향을 위해 일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는 그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는 자전적 에세이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여읜 후 사실상 어머니 역할을 해야 했던 일`` 군 생활 중 있었던 에피소드`` 대학 시절 총학생회 간부를 맡아 학생운동을 했던 일`` 아내와 만나 결혼하게 된 사연`` 그리고 정치에 투신한 계기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부는 본격 정치인으로서 살아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와의 인연`` 두 차례에 걸친 좌충우돌 군수 도전기`` 조선해양산업특구의 미래``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 김경수 국회의원과의 인연과 우정`` 고성하이화력발전소의 현재와 미래 등 정치인으로서 그의 꿈을 이야기한다.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도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 안에 좋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며 “고향이 푸근한 이유도 나를 생각해주고 반겨주는 사람이 그곳에 있어서 일 것”이라는 말로 지극한 고성 사랑을 표현하며 책을 맺는다.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