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두현 군수후보는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히고 최근 김홍식 후보 측에서 제기한 국비지원 문제에 대해 선관위에 소명서를 제출해 선관위로부터 최종 서면경고 받았으나 김 후보 측의 불복과 검찰고발 등이 계속되는 것은 정책선거가 아닌 말꼬리잡기가 아닌지 우려된다며 정책선거을 벌이자고 밝혔다.
아래는 백두현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해명과 정책선거 제안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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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예비후보측이 선관위에 고발한 미덕덕 재해보험 지정과 국비지원 문제에 대해 백두현예비후보측은 소명서를 제출하였고 선관위는 최종 서면경고로 처리했습니다.
그럼에도 김홍식 예비후보측은 선관위 결정사항에 불복하여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홍식 예비후보측의 선거 전략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선거가 아닌 백두현 고성군수 예비후보의 말꼬리 잡기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러울 따름입니다.
특정 사안을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선관위에서 결정된 사항에 불복하며 이를 가지고 고성군과 군민을 혹세무민한다면 백두현 예비후보측에서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고성의 미래와 우리 자식들의 장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깊은 선거입니다.
김홍식 예비후보측의 이와 같은 고발 전략은 전형적인 네거티브로 군민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각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군정운영 능력을 제대로 검증해 고성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합니다. 선거가 이같이 진행될 때 아름답고 품격 있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백두현 고성군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거를 치를 것임을 당당히 밝힙니다.
2018년 5월 24일
백두현 고성군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