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 십시일반 마련한 300만원 상당 고성쌀국수 230박스 전달
경남 고성군의회는 18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을 찾았다.
고성군 의원들이 강원도 고성군을 찾은 것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의욕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적으나마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자 고성군의회 의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박용삼 의장과 최상림 부의장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함형완 강원도 고성군의회의장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한 뒤`` 300만원 상당의 고성 쌀국수 230박스를 맡겼다.
박용삼 의장은 “경남 고성군과 우호협력도시인 강원도 고성군이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에 직접 현장으로 달려와 위로하게 됐다”며 “산불로 무너진 삶의 터전이 하루 빨리 복구돼 피해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