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국가 예산 확보방안 ․지역 현안 해결 논의
-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사업’ 적극 검토 요청
정점식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경남 통영·고성)이 고성경제 살리기 노력에 나섰다.
정점식 의원은 24일(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주원 고성군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한 실무관계자들을 만나 고성군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점식 의원은 고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클러스터 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같은 고성군 역점시책을 공유했다. 더구나 고성군은 ▲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율 상향 조정을 위한 「지방세법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고성군 유인도선 건조를 위한 국비확보 ▲고성공룡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확보 ▲어촌뉴딜 300사업 국비확보 ▲FDA지정해역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비 확보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비 확보를 건의했다.
정 의원은 “고성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더 빨리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의원은 “‘남해의 독일인 마을’처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고성군의 관광 기반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 “‘문화예술인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예술인 마을’은 관광객뿐 아니라 고성군으로 사람이 들어오는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고성군에서 ‘문화예술인 마을’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성군 관계자는 “송학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사업과 함께 규모 있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인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모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정점식 의원은 “고성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역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겟다”고 말했다.
정점식 의원은 고성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편성 기간인 4월과 5월에 상임위`` 중앙부처와의 간담회에서 예산확보에 모든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