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추경안 심의・의결 위해 4월 2일 하루 임시회 열어
- 당초예산 5``745억원에서 146억원 증액된 5``891억원 의결
- 3개월 동안 월정수당 50% 반납`` 코로나19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재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의회는 2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5``891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당초예산 5``745억원에서 146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하루 동안 회기로 열렸다.
이날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고성군 긴급재난소득 지원 조례안 ▲ 고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고성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긴급 조례안과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쌍자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향숙 의원이 선임됐다.
제1회 추경 예산안에는 고성 긴급재난소득 지원`` 고성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 예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장비 추가 구입과 방역비를 비롯해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지원들이 중점 반영됐으며`` 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더구나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고성군 긴급재난소득 지원’은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긴급재난소득 받을 수 있도록 군의회가 먼저 제안했던 내용으로`` 빠른 지원을 위해 지원 조례안 또한 의원 발의로 상정됐다.
박용삼 의장은 “고성 긴급재난소득 지원 제안``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긴급 추경안 심의와 같은 코로나19 사태에 재빨리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추경이 가라 앉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성군의회에서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모든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 모든 의원들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월정수당 50%를 3개월동안 반납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마다 고성종합터미널에서 열화상 감지 카메라 운영 근무에 동참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