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민주당 소속 경남도의원들과 2022년도 도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월 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민주당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사업과 2022년도 도비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빈지태 위원`` 교육위원회 김성갑`` 원성일 위원`` 농해양수산위원회 옥은숙 위원장과 성연석 위원`` 경제환경위원회 김진옥 위원`` 건설소방위원회 성동은 부위원장`` 이상인 위원``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영 위원과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민선7기 군수 취임 이후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상남도 시행사업과 내년도 도비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
2022년도 주요 도비 건의사업은 △참다래 고사를 막기 위한 저항성 품종 생산단지 조성 △특색 있는 명품 산책길(솔바람길) 조성사업 △연화산도립공원내 소나무보존 사업 △ 고성 연당리고분군 긴급발굴 조사 △고성 만림산토성 국가사적 지원사업 △시군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비롯해 모두 10건 도비 41억 원이며`` 도 시행사업으로 △상리~하이간(지방도1016호선) 확포장 사업 △한내~덕곡간(지방도1010호선) 확포장 사업 △척정위험도로(지방도1009호선) 굴곡도로개량 사업 △배둔천·영천강·사천강(고성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한 10건에 도비 253억 원으로 참석한 도의원들은 고성의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도의회와 소통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의논해 나가겠다”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