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입법 활동과 의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원들의 의원정책연구 활동이 정상 시작됐다.
군 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이나 정책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6월에 3개 연구단체 △문화·관광 발전연구회 △농·어촌 발전연구회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를 등록하고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 발전연구회는 고성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이용한 발전 방안을 찾고자 구성된 모임으로 정영환 대표의원을 포함해 5명(김향숙`` 이용재`` 배상길`` 하창현)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8월 11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진데 이어`` 20일 고성문화원`` 소가야문화보존회`` 고성오광대보존회`` 고성농요보존회`` 한국예술총연합회고성지회 대표를 초청해 2021년 소가야문화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농·어촌 발전연구회는 고성군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배상길 대표의원을 포함해 3인(천재기`` 이쌍자)의 의원이 소속돼 있다.
8월 6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열고`` 이어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고성군 농·어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17일에는 고성군 어촌계장과 간담회를 연데 이어 18일에는 어업관련 기관·단체`` 19일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차례로 열었다.
간담회가 열린 3일 동안 농어업 정책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며`` 농·어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한 정책 연구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5만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오군정)는 5만 군민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김원순 대표의원을 포함해 4인(우정욱`` 최을석`` 정영환)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8월 10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데 이어 24일 군청 관련부서와 인구를 늘리는데 대한 청년 정책``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실태 개선과 같은 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이 고성군에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정책연구로 더 나은 고성군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