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 발전연구회’는 8월 20일 고성군의회 회의실에서 소가야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관광 발전연구회는 고성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이용한 발전 방안을 찾고자 구성된 모임으로 정영환 대표의원을 포함해 김향숙 의원`` 이용재 의원`` 배상길 의원`` 하창현 의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간담회는 소가야문화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소가야문화제를 포함한 고성군 문화·관광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정영환 의원을 비롯해 4명의 소속 의원과 고성문화원 도충홍 원장`` 소가야문화보존회 하현갑 회장``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회장`` 고성농요보존회 이도생 회장`` 한국예술총연합회고성지회 조은희 회장`` 문화관광과 김영국 과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소가야문화제를 두고 개선할 것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듣고 소가야문화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대표 콘텐츠 제작과 같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영환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소가야문화제뿐만 아니라 고성군 문화예술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삼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여러 의견을 모으고 의회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