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남진기념사업회 MOU 관련 폐업 허위 주장
지난 24일 오전 MBC경남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고성군수 후보가 이상근 후보의 예비후보 때 남진기념사업회와 MOU를 체결한 건에 대해 ‘남진기념사업회는 폐업 했다’고 주장한 사실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점과 허위사실 공포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상근 후보의 예비후보시절 고성군 미래 발전전략과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지난 4월 5일 ㈜남진기념사업회와 MOU를 체결한 사실을 밝혔던 적 있는데`` 예비후보 시절에 ㈜남진기념사업회가 2022년 1월 20일 사업자등록을 발부 받아 정상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라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사업을 공약으로 검토한 적 있다고 이 후보 쪽은 밝히고 있다.
백두현 후보는 남진기념사업회가 현존하는 업체인데도 지난 5월 24일 MBC TV토론회에서 ‘이상근 후보와 MOU를 체결한 남진기념사업회는 2014년 7월 4일에 폐업을 한 회사이다’고 말해 기념사업체와 이상근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유권자들을 기만했다고 이 후보 쪽은 강하게 반발했다.
또 백 후보 쪽은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에 허위 사실을 게시하고`` 지지자들에게 문자로 ‘폐업한 회사와 투자체결을 맺었다. 회사가 아니라 사람으로 치면 죽은 사람한테 투자 받기로 약속받고 그 내용을 언론에 알린 것이다.’라고 허위 사실을 퍼트리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일부 언론에 백 후보의 허위 발언이 그대로 보도 되며 그 피해가 막심하다고 이 후보 쪽은 주장하고 있다.
이상근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백 후보의 발언이 각 언론사 기사와 SNS에서 널리 퍼지고`` 고성군이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에 토론 방송이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올라가 있어서 이로 인한 군민들의 흐려진 판단이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고`` 자신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고 있어서 군민들은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상근 후보는 ‘백 후보가 자신이 당선되기 위해 허위 발언을 하고 이를 퍼뜨리는 행위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백 후보의 초조한 심정은 이해되지만 거짓 정보로 군민을 우롱하는 것에 대해 5월 24일 긴급히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