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 본격 시행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새로 정책지원관 두 명을 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정수의 최대 2분의 1까지 둘 수 있는정책지원관 가운데 올해 필요 인력인 두 명의 정책지원관을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임용 발령을 내렸다.
정책지원관의 경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 가장 두드러진 조직변화의 핵심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조사․분석하고`` 행정사무감사 조사 지원``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의결 사항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으면서 앞으로 지방자치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을석 의장은 임용식에서 “여러분이 첫 단추를 끼우게 된 만큼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공개채용으로 임용된 우수한 인재들이니 고성군의회 입법활동 효율성과 정책 다양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