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여성 생활수준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 필요성 느껴
- 청년 여성의 일과 삶에 대한 목소리 듣고 공감해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고성군 청년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군 청년·여성이 그리는 미래와 꿈 연구회’(대표의원 이쌍자`` 이하 연구회)는 지난 28일`` 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군 청년 여성의 일과 삶’에 대한 생각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청년 여성들은 ▲영아 발달과 정서 안정 지원 기반 구축 ▲육아와 일을 같이 하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돌봄·교육 서비스 확대 ▲청년 정책`` 일자리 정보 홍보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이제는 출산과 육아를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육아휴직 특별지원금`` 양육지원금과 같은 고성만이 지닌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쌍자 대표의원은 “육아와 가정을 꾸려나가느라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 시대 청년 여성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고성 청년 여성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청년·여성이 그리는 미래와 꿈 연구회는 이쌍자 의원을 대표로 김향숙·정영환·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 9월 정책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성군 현실에 맞는 청년·여성 정책을 개발하고 핵심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