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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동원 도의원, 우주항공산업! 서부경남 균형발전 전략으로 삼아야
  • 고성인터넷뉴스2023-03-15 오후 04:36:32


- 고성군 상리면에 우주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필요

- 무인기종합타운에 방산부품연구원 방산드론 연구개발과 실증 위한 분원 유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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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의원(경남도의원`` 고성2`` 국민의 힘)10일 열린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경남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서부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우주항공산업 단지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는 생산액을 기준으로 우주산업(43.3%`` 1)과 항공산업(69.9%`` 1)분야에서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성숙한 산업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95개의 관련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우주항공청의 경남 사천 설립이 확정되고`` 같은 해 12월 진주시와 사천시에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가 지정돼`` 앞으로 경남도가 국내 우주항공산업 중심지 구실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 의원은 경남 우주항공산업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과 미래식품 산업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서부경남 균형발전으로 지속가능한 경남발전을 꾀한다는 명분도 깊이 고려해야 할 요소라 말하고`` “경남 우주항공산업 단지를 만들 때 서부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전망과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군다나 우주항공산업 육성 선결조건인 집적도를 고려할 때``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사천과 지리상 밀접하고 항공부품 제조공장`` 항공고등학교와 같은 관련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는 고성군 상리면 일대가 경남 우주항공산업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밝혔다.

 

또 허 의원은 현재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전략으로 방산드론부품 연구 개발을 포함하여 연구개발과 실증지역으로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을 활용해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경쟁에서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고성군이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항공국가산단 분양현황을 고려해 국가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방위사업청과 함께 무인기종합타운과 함께 방산드론부품 육성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동원 의원은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경제는 최소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남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우주항공산업이 경남의 후대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소멸을 막는데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차질 없이 실행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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