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면 군령포 지방도 1010호선 도로 유실 현장 찾아
- “주민 불편 없도록 빠른 복구와 추가피해 방지” 당부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지난 15일부터 쏟아진 큰 비로 인해 피해가 난 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응급 복구를 요청했다.
고성군의 경우 15일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평균 강수량은 191.3mm를 기록했는데, 이로 인해 삼산면 두포리 군령포 지방도 1010호선 일부 도로가 물에 떠내려가는 피해가 났다고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 의원들은 7월 17일,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추가로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의원들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재빨리 복구하고, 추가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비가 끝이 아니라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으니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중부지방에는 강이 넘치고 물에 잠기는 피해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난 만큼 고성지역에는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