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하고 현장의정활동 실시
- 김원순 의원 등 군정 질문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고성군의회 제286회 임시회를 열었다.
오는 25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고성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고성군에서 벌이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하반기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벌인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현장 확인 의정활동의 건 ▲군수와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현장확인 의정활동은 3일 동안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벌인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영환)로 구성된 1반은 고성읍을 시작으로 삼산·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면을,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우정욱)로 구성된 2반은 영오면을 시작으로 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 내 현안 사업을 살필 계획이다.
현장 확인 의정활동에서 확인·점검된 여러 사안들은 대책 방안을 요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때 쓸 계획이다.
김원순 의원을 포함한 네 사람이 제출한 ‘군수와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건’은 군정 전반에 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기 위해 25일 2차 회의에 출석 요구했다.
최을석 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과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 의정활동에서 현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의정활동 벌이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