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동안 관내 주요 사업 실태 살피고 여론 들어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제286회 임시회 기간 3일 동안 1읍, 13개 면과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벌인다.
20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이번 현장확인 의정활동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우정욱)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 현황과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여론을 듣는다.
기획행정위원회로 구성된 1반은 정영환·김희태·이쌍자·김향숙·허옥희 의원이 참여해 ▲하이면 청사 건립사업 ▲하이문화센터 ▲고성군 해양 치유길 운영사업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삼산초) ▲고성군 장사시설 ▲문수암 주변 정비 사업 ▲기능성 쌀(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제정구 생가 복원사업 ▲문화체육센터 개보수사업 ▲고성군 치매 전문요양원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산업경제위원회로 구성된 2반은 우정욱·최두임·김원순·김석한·이정숙 의원이 참여해 고성읍 업무현황 듣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사업(구만면 선동) ▲연화산도립공원 보행로 설치사업 ▲마을 공동 주차장 조성사업(영오면 성산) ▲국도 77호선 고성-통영 확포장 공사 ▲엄홍길 전시관 리모델링 사업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고성군 정신요양원 ▲생태관광 마을 공방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현장을 확인한다.
개선 방안이 필요한 일부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고 계속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이면사무소 청사 건립과 구만면 선동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어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벌여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환·우정욱 위원장은 “이번 현장확인 의정활동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운영 실태를 살피고 군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현장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벌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확인 의정활동에서 확인·점검된 여러 사안들은 대책 방안을 요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때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