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27개 안건 처리
- 김원순 의원, 공모사업·교육재단 관련 군정 질문 실시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2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9일 동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일부터 24일까지는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벌였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영환)로 구성된 1반은 고성읍을 시작으로 삼산·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면을,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우정욱)로 구성된 2반은 영오면을 시작으로 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고성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은 원안 가결,「고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고성군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김원순 의원이 군정질의를 했는데, 김 의원은 2022년 7월 이전에 공개모집 사업에서 뽑힌 사업가운데 포기하거나 지연되고 있는 ▲고성군 가족회관 건립사업 ▲고성군 문화체육회관(수영장) 개보수 사업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사업과 관련한 군수 견해와 고성교육재단 전반에 관한 질문을 하며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해주기와 개선할 것들을 주문했다.
최을석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상정된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치시느라 수고하신 동료의원들과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현장확인 의정활동에서 나온 문제점과 군정 질문에서 지적된 내용과 정책 대안들은 소중한 군민 의견임을 유념하여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