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역사인물 연구회’(대표 이쌍자)는 10월 18일,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출신 독립운동가인 기농 정세권 선생을 알리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쌍자 대표를 비롯해, 허옥희, 김원순, 정영환, 김희태 의원과 의회 담당자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모두기획과 함께 기농 정세권 선생에 관해 수집된 자료로 논의하고, 앞으로 열게 될 선진지 견학과 유가족 간담회·토론회 일정에 관해 협의했다.
중간보고회를 주재한 이쌍자 대표의원은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한 고성군 출신 기농 정세권 선생을 연구하게 돼 기쁘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정세권 선생 업적을 다시 살피고,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역사인물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이어 오는 11월 말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