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성군 부군수를 지냈던 경남 거창대학 오원석(62) 총장이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창진 통합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오원석 총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 오원석 총장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오원석 총장은 "시민이 도시 운영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 행정체계 개편의 모델이 될 이번 선거는 반드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진 지방 자치 전문가여야 한다"며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거창대학 총장직을 사퇴할 예정인 오 총장은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남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고성군 부군수, 거제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 실장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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