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제준호 의장)는 오늘(16일) 오전 고성군의회 의장실에서 3월 두 번째 월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제막식을 하고 개청한 신청사에서의 첫 번째 월례회를 가진 제준호 의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신청사가 지난 금요일 제막식을 통해 개청했다. 아직까지 손 볼일이 많으며, 차근 차근 미비한 부분은 수정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인공폐각 생산공장 건립 지원에 따른 현안을 보고 받았다.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굴양식에서 폐각인 가리비는 중국산수입이 80%에 가까워 외화손실 등의 이유로 건립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열 농업정책과장은 계약재배추진과 2009년산 생명환경쌀 판매 현황 등을 보고했다.
최을석 의원은 ‘거제영농법인과의 계약재배에 관련해 거제영농법인 외에 다른 업체에도 신청을 받으면 서로의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생명환경쌀의 유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황대열 의원은 ‘예전에 다른업체에서 계약할 당시 계약이 마지막에 파기된 경우도 있다. 너무 한곳에만 믿지 말고,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이수열 과장은 ‘E마트나 롯데마트(롯데유통) 등의 대기업에도 계속적으로 협의중에 있고 앞으로 다른 업체들을 통해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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