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남지역에서 인물을 찾지 못해 고민에 빠진 한나라당이 23일 국회에서 6.2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한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모두 참석시킨 가운데 `공정공천.바른경선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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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공심위원장인 정병국 사무총장은 "야당은 5개 정당으로 합쳐도 우리를 못 이긴다는 계산이 나와 여기에 4개 시민단체를 더해 공천을 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번 경선 과정을 통해 우리 정치가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면 전체적인 승리는 한나라당이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연단에 미리 마련된 대형 한반도 지도에서 자신이 출마한 지역을 찾아 공정경선을 다짐하는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후보자 모두 이를 실천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천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은 후보 접수는 했으나 다른 일정 때문에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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