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남해·함안군 2~3위 선정…보조금 지원
고성군이 경상남도가 일선 시군을 상대로 개최한 관광홍보물 컨테스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9일 경남도는 6~11일 창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경남관광홍보물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8일 20개 시군이 제작, 배부하고 있는 관광홍보물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심사 결과 공룡캐릭터로 친근감을 살린 고성군 홍보물을 1위로 선정해 관광홍보물 제작지원을 위한 도비보조금 1,400만원을 지원했다.
2, 3위를 차지한 남해군과 함안군에는 각 800만원을 지원하고 도지사 상장도 수여했다.
경남도는 엄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공예·유통업계, 관광업계 등 각 분야 8명의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특히 관람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우수 시·군 홍보물에 관람객들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 심사에 반영했다.
또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관광홍보물은 물론 해외 우수관광홍보물을 전시,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해 도내에서 제작하는 관광홍보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장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제작한 대형 전시부스에 각 지역별 관광 안내지도와 가이드북 등 다양한 관광홍보물을 전시,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행사가 끝난 후 경남관광길잡이(www.gntour.com)를 방문하면 관광홍보물 신청 등 경남관광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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