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통영 한산대첩축제 둘째 날인 12일은 419년전 조선 수군 사열행사인 군점(軍點)과 삼도수군통제사 가장행렬이 돋보인 하루였다.
오후 5시 세병관에서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서막식 및 군점’행사가 열렸다.
무기와 군령깃발을 든 장졸들과 취타대 등은 통제사의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조선 수군의 위용을 뽐냈으며 통제사 역할은 해양과학대 정한식 교수가 맡았다.
곧 이어‘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 행렬 및 한산대첩 축하퍼레이드가 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문화마당에서는 해군의장대 시범을 비롯하여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18호인 진도 북놀이가 시민들과 함께했다.
[둘째 날... `통제사의 날` 화보]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의 중심건물인 국보 305호 세병관에서 펼쳐진 군점은 장수 복장을 한 수군통제사의 지휘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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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용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서막식 선언 후 인사말에서“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정신으로 적선을 물리친,청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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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 시가지 퍼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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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통영지구 연합회 음료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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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 체험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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