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119소방안전센터 협조, 관람객 대피 최우선 목표로 훈련
고성군은 5월 19일 오전,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관광지사업소와 회화119안전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광지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관람객의 대피를 최우선 목표로 회화119안전센터 협조 아래 화재발생 시 상황 전파 및 대피 요령, 화재진압, 환자이송,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엑스포주제관 옥내 소화전을 개방하고 소화기 방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 화재 발생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김정년 관광지사업소장은 “정기적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