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선보이는 진품 골격화석 등 13점 전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사무국(빈영호 사무국장)과 쯔궁공룡박물관(관장 만일)은 27일`` 쯔궁공룡박물관에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공룡골격화석을 임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사무국 관계자가 직접 쯔궁시를 방문해 공룡골격화석 물품 선정과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걸쳐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에서 한 번도 전시 된 적 없는 길이 11m의 다샨푸 사우르스`` 4m의 벨루 사우르스의 진품공룡 골격화석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마멘키 사우르스 등 복제품 골격화석 8점과 용각류 대퇴골 등 일반화석 3점이 전시된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06년 이후로 이어진 고성군과 쯔궁시 간의 자매결연도시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쥐라기시대의 공룡화석부터 최첨단 디지털시대까지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공룡콘텐츠를 갖춘 최고의 공룡테마파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사무국은 2009공룡엑스포부터 협약을 체결해 공룡골격화석과 일반화석 등 총 63점의 화석을 전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