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사천성 쯔궁 등무유한공사 전문가 현장 파견 제작·설치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최평호)는 성공적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중국 사천성 쯔궁 등무유한공사 직원들과 협업해 대형 유등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대형 유등 제작 등 설치를 위해 중국 쯔궁시 등무유한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47명의 유등 전문가로 구성된 유등 제작팀은 지난 25일`` 공룡엑스포 준비 현장을 찾아 대형 유등과 재활용 유등 제작에 착수했다. 제작팀은 3월 20일까지 당항포 관광지 내 7곳에 대형 공룡 유등 10개와 당항만에 해상 공룡 유등 6개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공룡의 문`` 바다의 문 등에 높이 10M 너비 17M의 대형 유등을 설치해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며 “공룡놀이동산에 녹색`` 오렌지`` 회색 재활용 캔을 활용해 색깔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대형 공룡 유등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올해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야간 빛 경관을 조성해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