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2명 신규 모집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고성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고성의 문화와 관광 자원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로 양성한다.
군은 25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 2명을 모집`` 면접 심사와 소정의 신규 양성교육과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고성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성군의 역사`` 문화유적`` 관광지 등에 관한 기본 지식 겸비와 소양을 갖춘 자로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민등록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성군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지원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고성군청 문화관광체육과(670-223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월 6~20일 정도 고성군 주요 관광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에게는 교통비 등으로 하루 4만 5000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고성을 알려 줄 해설사가 필요하다”며 “고성을 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일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고성군에는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고성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성군 문화유적과 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