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에서는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다가오는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영화 ‘부산행’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부산까지 살아서가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로 26일 10시 30분`` 15시`` 19시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장찬호 문화체육과장은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선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념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