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단체를 선정해 보유 단체의 전승의욕을 고취하고 전승활동 기반 강화를 위해 문화재청 주관으로 공개행사 점수와 전수교육 횟수와 참여율`` 대외 전승활동 실적`` 전승지원금 집행 투명성·적정성 등 4개 항목에 걸쳐 진행한 평가에서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충실한 전수 교육을 통해 전승자들의 기량 증가에 힘쓰고 다양한 공연·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올해 정기발표공연`` 기획공연`` 상설공연`` 일반초청공연`` 생생문화재`` 신나는 예술여행`` 동동동 문화놀이터`` 시니구하기 대작전 등 150여 회의 공연과 여름·겨울탈놀이배움터`` 관내 11개의 초·중·고교 오광대반과 풍물·모듬북 수업`` 고성군 장애인 부모회를 포함한 지역민 문화·교육 사업 등 다양하고 활발하게 고성오광대 탈놀이 전승활동을 펼쳤다.
고성오광대 관계자는 “고성오광대가 문화재청에서 선정한 국가무형문화재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의 계승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