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축제 위해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6일`` 가리비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17 고성가리비 수산물 축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권한대행은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동선`` 안내서비스 체계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시설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살피고``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를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행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방문함으로써 준비가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의지를 다졌다.
지역 대표특산물로 자리 잡은 고성군 가리비 양식 면적은 130ha`` 총 생산량 4500톤`` 판매금액 225억 원으로 양식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종합 관광축제로 고성 가리비 우수성 홍보와 고성읍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고성군 대표 특산물인 가리비를 전국에 알리고 수산인들의 소득증대와 직결될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장의 완벽한 마무리와 더불어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성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남산공원`` 해지개다리`` 오토캠핑장 등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고 주요 특산물인 가리비`` 굴`` 미더덕`` 새우`` 생선회 등 다양한 시식행사와 먹을거리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