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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최근 고성지역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지난 4월 두 번째 테마전에 이어 세 번째 테마전을 열었습니다.
지난 9월 26일부터 열려 11월 26일까지 고성박물관 다목적전시실에서 개최되는 ‘고성의 발굴유적과 유물’ 테마전은 고성도서관 신축부지와 기월리`` 신용리`` 고성읍성 등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고성 수남리유적과 고성읍성’을 주제로 모두 42점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유물이 전시됩니다.
이번전시는 ‘고성우회도로 건설구간 내 수남리 유적’과 ‘조선의 고성을 지키다’ 고성읍성(固城邑城) 2부로 구성됐습니다.
2000년 발굴조사 된 수남리 유적에서는 고성읍에서 고성만으로 향하는 우회도로를 만들면서 반지하식 오름가마 형태의 전형적인 고려시대 기와가마가 출토됐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9호인 고성읍성은 조선시대 전기에 축성돼 현재는 바닥의 일부 돌만 남아있으나 두 차례 걸친 부분조사로 읍성의 흔적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