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에서 개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오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회화면 동부도서관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날 사전회의를 통해 학생백일장 개최와 기념식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를 반영해 창의 탑 주변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기념식 행사는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시가행진 재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호 위원장은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로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 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20일`` 배둔 장날을 기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