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9고성 아이언맨70.3 대회 개최를 위한 행사 준비를 마쳤다.
고성군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경찰서`` 소방서`` 관내 병원들과 협조체계를 쌓고 행사장과 시설물 점검`` 도로보수`` 응급환자 발생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또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경기 종사자 300명에게 원만한 대회를 위한 근무요령 안내와 안전교육을 했다.
앞서 지난 17일`` 박일동 부군수는 대회 현장을 찾아 각 코스를 점검하며 안전관리에 모든 힘을 기울였다.
개회식은 오는 24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이날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대회참가자와 가족`` 군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팝페라 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를 선언한다.
25일에는 참가자 등록`` 사이클 입고`` 공식 수영 훈련`` 참가 국가별 경기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26일부터 경기가 펼쳐진다.
26일``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공인코스에서 35개국 세계 철인 1800명(외국인 참가자 34개국 263명)이 참가해 수영 1.9㎞`` 사이클 90.1㎞`` 달리기 21.1㎞ 모두 3개 종목 70.3마일(113.1㎞)을 완주하는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아울러`` 철인3종경기 종목 인재와 꿈나무들을 기르기 위해 오전 7시부터 번외 학생 경기로 아쿠아슬론 U12`` U15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아쿠아슬론은 수영 0.5㎞`` 달리기 0.7㎞ 코스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세계 대회가 열리는 만큼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으로 대회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조금도 허술함 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