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Water Swimming 대회 위해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대한수영연맹(회장 김지용)과 4월 8일 오후`` 전국 Open Water Swimming 대회를 열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 이기인·김동선 대한수영연맹부회장`` 주효공 경남수영연맹회장을 비롯해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올림픽 정식 종목인 Open Water Swimming의 중심지가 되고`` 육상스포츠와 함께 수상스포츠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대회를 끌어들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월 대회장인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당항만 일원의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전국 Open Water Swimming 대회를 고성에서 열게 됐다.
고성군은 경기장 시설과 관리`` 행정과 재정 면에서 지원하고`` 대회 개최와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서로 협력하고 경기 운영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천혜의 해안경관을 갖춘 우리 고성은 지난해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를 열며 육상스포츠와 더불어 수상스포츠도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 Open Water Swimming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바다스포츠의 꽃인 Open Water Swimming대회를 시작으로 고성에서 여러 수상스포츠가 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올해 9월 Open Water Swimming 국가대표 선발전을 당항포관광지 당항만 일원에서 열며 2020 고성아이언맨 70.3 대회`` 전국장거리핀수영대회`` 해양레저스포츠를 포함해 대규모 수상대회를 잇따라 열어 올해를 고성군 수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첫해로 삼고 육상 스포츠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