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D-365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군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엑스포 연기 결정으로 2021년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기로 확정했다.
조직위는 내년 공룡엑스포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넘어 살아있는 체험의 현장으로 거듭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관람시설로는 기존의 공룡동산에서 디지털공룡체험관을 철거해 더욱 웅장해지고 화려함을 더한 공룡동산과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여러 종류의 식물과 공룡 토피어리``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공룡나라 식물원이 먼저 준비를 마쳤다.
이어서 내년 엑스포에는 지구 태초부터 신생대까지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고`` 공룡 진품 화석을 비롯한 여러 희귀화석을 만날 수 있는 공룡화석전시관이 그 뒤를 이어 준비됐다.
또 학생들의 진로체험 공간으로 이용됐던 진로체험관은 남녀노소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공룡놀이마을」로 다시 태어나 공룡캐릭터를 이용한 실내 휴식 공간과 쌍방향 동작 인식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 주제관은 크게 개조해 국내 ARVR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과거 속 공룡을 현실 세계에서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재미와 교육이 결합 된 전시관을 선보인다.
직접 체험해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실감 나는 영상을 원한다면 사파리영상관`` 4D영상관`` 5D영상관 키워드를 찾아 따라가면 된다. 영상관마다 360도 스크린`` 입체적인 음향과 전동의자`` 와이드파노라마와 같은 상영환경에서 구경할 수 있다.
또`` 2021공룡엑스포에서는 한층 더 나아진 공룡행진과 주제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룡을 주제로 펼쳐지는 행진과 주제공연은 배우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거듭나며 힘이 넘쳐나는 분위기와 안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황종욱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엑스포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다가오는 2021년에는 공룡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경제엑스포로 거듭나겠다”며 “공룡엑스포와 함께하는 여러 문화콘텐츠를 적극 찾아 공룡을 넘어 고성이 지닌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일부 문을 연 당항포관광지는 실내시설을 뺀 나머지 야외시설과 카페와 같은 편의시설을 쓸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2021년으로 연기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기간은 2021년 7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에서 깎은 값으로 살 수 있다.
이미 사 두었던 입장권은 연기 된 행사기간에 문제없이 쓸 수 있다.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는 D-365를 기념해 10월 4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D-365 이벤트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