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500여 명 참가`` 민속씨름 진수 선보여
- 기술씨름의 향연으로 씨름 제2의 전성기 기대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직무대행 황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회장 박필근)`` 고성군씨름협회(회장 박정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과 단체 경기로 열리며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일 동안 토너먼트 경기로 민속씨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고성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사회생활 속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와 대회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확인증을 내야 하며`` 대회가 열린 뒤에도 하루 동안 다닌 곳을 확인 받으며 철저히 관리한다.
또`` 경기장 출입구에 자외선소독 칸막이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등록자를 확인하는 문진표를 작성해 철저한 출입통제 체계를 갖춘다.
관중 없는 경기지만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민속씨름 축제의 마당이 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씨름대회가 취소돼 어려움이 많았던 대한민국 씨름이 다시 기지개를 펴는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