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5천만 원 지원받아
고성군(군수 백두현) 당항포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는 열린관광지 우수사례로 뽑혔다.
2015년부터 뽑기 시작한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와 같은 이동약자 누구나 관광지를 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당항포관광지는 2016년에 열린관광지로 뽑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열린관광지를 뽑기 위해 17개의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해`` 당항포관광지와 순천만습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모두 3곳을 뽑았다.
우수 열린관광지로 뽑힌 당항포관광지는 영유아와 함께하는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과 편의시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비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당항포관광지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전문 상담을 벌여 △시설환경 개선 △관광약자의 관광활동 지원을 위한 콘텐츠 개발 △비품 구입에 지원받은 예산을 쓸 계획이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